우리나라 화장실의 경우 욕실과 화장실이 합쳐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욕실과 분리된 화장실보다 더 많은 습기에 노출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샤워를 하는 경우 계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급격하게 습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샤워를 할 때 습도가 약 70~90%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따뜻한 물에서 나오는 증기량, 그리고 화장실의 공간이 작을수록 습도는 더 빨리 증가합니다.
화장실 습도를 낮추는 방법
화장실내 습도를 정상 수준으로 감소하는데는 몇가지 요인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환기 상태: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환기를 하게 될 경우 30분 내외로 50~60%까지 감소할 수 있으나, 환기를 하는 환경에 따라서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실내 온도:
공간이 따뜻할수록 공기 중 수증기는 빨리 감소하게 되지만, 추운 환경일수록 습도가 오래 머물러 증발 속도가 느려집니다.
- 면적과 구조:
화장실의 면적이 작으면 쉽게 습기의 포화상태가 되지만, 반대로 큰 면적의 화장실에 비해 습도는 더 빠르게 감소될 수 있습니다.
방귀냄새 지독한 이유와 방귀냄새 성분
내가 뀐 방귀이지만 방귀냄새 지독해서 못참을 때가 있기도 한데요. 방귀는 섭취한 음식물과 소화상태, 그리고 장내 미생물 등에 의해 성분이나 냄새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방귀에 대해 심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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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기만 잘 활용해도 화장실 습도 감소 효과
바쁜 아침 시간에 천장과 타일과 바닥에 있는 물기들을 와이퍼로 싹싹 긁어낼 수 없다면? 사용한 파티션, 세면기에 튀었던 물기들을 잘 닦아낼 수 없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환풍기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특히 화장실의 문을 빼꼼하고 열어두면 더 충분한 환기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화장실 사용후 바로 환풍기를 끄기보다는 특히 샤워 등을 해서 습도가 한껏 올라간 상태라면 1시간 정도 환풍기를 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의 습도는 단순히 눅눅하고 축축함이 아니라 습기를 기반으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되고, 이러한 세균과 곰팡이들은 화장실내의 악취를 발생시키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전 환풍기 타이머를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시중에 환풍기 타이머라는 제품이 나와있네요. 제가 생각했던 기능보다 더 다양한 기능과 간단하게 설치도 간단해서 놀랬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1시간이상 화장실 환풍기가 가동되는 것이 좋다고 보기 때문에 연장형 600w X 기본 1시간(2-4시간 연장) - 오프 x 1개 제품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환풍기 타이머를 간단하게 설치 부착해서 사용하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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